독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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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받는 날 "니콜라우스데이"독일육아 2016. 12. 7. 00:00
[독일문화 : 독일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받는 날 "니콜라우스데이"] 독일에서 23개월 딸을 키우는 태평맘입니다. 독일의 12월6일은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이름하여 "Der Nikolaus Tag" 한국분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죠? 니콜라우스데이는 쉽게 독일의 산타클로스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날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독일의 니콜라우스데이에는 아이들에게 초코릿과 과일, 견과류를 선물하는 날입니다. * 성 니콜라우스는 어떤사람인가요? * 성 니콜라스(성 니콜라우스)는 4세기 경 소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던 기독교 성직자로 산타클로스의 유래가 된 인물입니다. 니콜라스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자선사업을 확장하며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니콜라스가 세상을 떠난 성 니콜라스의 성체(성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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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로크양식의 궁전과 크리스마스 트리의 환상적인 조화독일일상 2016. 12. 5. 09:46
[독일 바로크양식의 궁전과 크리스마스 트리의 환상적인 조화] 독일의 12월은 어딜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태평맘이 사는 독일의 Ludwigsburg 에는 루드빅스부르크 성 (Schloss Ludwigsburg)이 있습니다 루드빅스부르크 성은 1733년에 완공된 바로크양식의 궁전입니다.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궁전으로 28개 건물과 452개의 방이 남아있는 루드빅스부르크 성은 성의 삼면이 큰 정원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바로크정원이 잠시 휴식중입니다. 그래서 알록달록 아름다운 루드빅스부르크의 바로크정원은 정원이 다시 개장하면 그때 소개해드리고 오늘은 바로크양식의 궁전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원래 바로크정원은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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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한국아이, 독일 소방서 견학하다독일육아 2016. 11. 15. 04:07
[22개월 한국아이, 독일 소방서 견학하다] 독일에서 22개월 딸을 키우는 태평맘입니다. 오늘은 태평이가 집근처에 있는 독일 소방서 다녀온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난 주말, 윗집 가족들과 함께 동네에서 열린 등불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등불축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긴 포스팅으로 만나요~ 등불축제에는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합니다. 물론 소방차도요- 몰랐는데 윗집 아저씨가 소방관이셨더군요. 그래서 행사 내내 일을 하시고, 행사가 끝나고 나서 함께 소방서에 가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태평이에게 독일소방서 견학을 시켜주고 싶으시다고.... 그래서 저녁 8시쯤 방문하게 된 우리동네 Ludwigsburg Pflugfelden의 소방대 (Feuerwehr)입니다. 태평이가 유모차에서 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