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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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르다. 독일 버스에서 쉽게 이용할수있는 유모차독일육아 2016. 11. 14. 05:54
[한국과 다르다. 독일 버스에서 쉽게 이용할수있는 유모차] 독일에서 22개월 딸을 키우는 태평맘입니다. 태평맘은 독일에 와서 U-Bahn 을 이용할때 유모차 전용지정좌석이 있는것을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한국에서 살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유모차를 끌고 나가는건 상상도 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어디를 가던지 아기띠에 태평이를 안고 다녔었지요. 집앞이나 자동차로 이동할때만 사용할수 있었던 유모차 였는데 독일에서는 유모차에 대한 배려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어디든지 갈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다가 엠빅뉴스를 읽고나서 다시 한번 독일이 얼마나 유모차에 대한 배려가 잘되어있는지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태평맘이 읽었던 엠빅뉴스 url 함께 올리니 읽어보세요.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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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맛이 다르다, 독일의 60년 전통 정육점독일일상 2016. 11. 13. 00:02
[고기맛이 다르다, 독일의 60년 전통 정육점] 독일에서 22개월 딸을 키우는 태평맘입니다. 태평맘이 살고있는 Ludwigsburg 의 pflugfelden 길가에 있는 정육점(Metzgerei) "Wörz"입니다. 이 정육점(Metzgerei) "Wörz"을 짧게 소개하자면 고기가 맛있어서 이동네 외에 다른 동네에서도 고기를 사러 올 정도고, 독일분들이 마트 고기보다 조금 더 가격은 나가지만 고기맛은 정말 좋은 정육점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바베큐에 초대할 예정이라면 고기는 꼭 이 정육점에서 사달라는 농담과 함께 극칭찬했던 정육점이죠. 이렇게 독일인들이 칭찬하는, 고기가 맛있는 정육점이 집바로 옆이라서 태평맘은 행운이라 생각하며 방문했습니다. 독일인들이 왜 이렇게 칭찬하고 추천해주는 정육점이냐고요? 바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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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사 : 삼성 양문형 냉장고 문짝 분리하는방법독일일상 2016. 10. 6. 00:00
[해외이사 : 양문형 냉장고 문짝 직접 분리하기] 독일에서 21개월 딸을 키우는 태평맘입니다. 독일의 냉장고는 한국과 다르게 한국 양문형 냉장고의 냉장실만한 냉장고를 사용합니다. 사이즈가 굉장히 작은편이지요. 물론 독일에서도 800L 가 넘는 큰 냉장고를 판매하지만 사용하는 집이 극히 적다고 합니다. . 이런 독일에서 사이즈가 큰 한국의 양문형 냉장고를 이삿짐으로 보내어 집으로 들이기까지 과정이 험난했기에 태평맘이 직접 경험한 양문형 냉장고 문짝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사 당일에 도착한 태평이네 이삿짐입니다. 집을 계약하면서 계단폭이 좁아 한국의 양문형 냉장고가 못들어올까봐 엄청 고민했던 태평맘입니다. 태평맘의 이런 걱정을 집주인과 에이젼트직원이 이삿짐센터에서 어떤방법으로든 해결해 줄거라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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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라의 이미지는 현지인들이 만든다 : 독일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독일육아 2016. 8. 26. 00:00
[그나라의 이미지는 현지인이 만든다 : 독일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 독일에서 20개월 딸을 키우는 태평맘입니다.오전에 기저귀를 사러 마트를 다녀왔습니다, 계산하려고 줄 서있는데 유모차에 타고 있는 태평이가 무엇이 그리도 신나는지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발을 구르며 놀고 있었죠.우리 앞, 앞에서 계산하려고 줄선 독일 할아버지. 태평이의 흥얼거림에 웃으며 인사하시더라구요.그러더니 뒷사람한테 양해 구하고 옆에가서 킨더초코릿을 가져와서 계산을 하시길래 저 할아버지도 태평이또래의 손자가 있어서 태평이보고 손자 초코릿 사시는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태평맘 손에 있던 기저귀를 들고 마트를 나가려는데, 아까 그 할아버지가 다가와서 태평이에게 초코릿을 건내더라구요!!독일어가 짧은 태평맘이지만 내딸 칭찬하는 말은 귀신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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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독일 어린이들 놀이에 문화충격을 받다.독일육아 2016. 8. 20. 01:22
[한국과 다른 독일 어린이들 놀이에 문화충격을 받다.] 독일에서 19개월 딸을 키우는 태평맘입니다.어제 태평이와 함께 집근처 Südheimer Platz에서 하는 mobifant 행사에 다녀왔습니다.MOBIFANT 라는 이름으로 독일어가 짧아서 자세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포르쉐에서 주최하는 행사인것 같습니다. Stuttgart의 Südheimer Platz는 그래도 꽤 넓은 편인데 그 공간이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공간으로 꽉 채워져 있었습니다.어떤 놀이기구 들이 있었는지 천천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미끄럼틀이 있는 작은 놀이터에서는 모래놀이를 할수 있도록 모래놀이 장난감이 크기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작은 아이들은 태평이처럼 작은걸로 가지고 놀고, 큰 아이들은 삽과 수레를 이용해서 모래를 싣고 파면서 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