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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시립도서관, 한글로 도서관 이라고 써있다
    독일정보 2021. 6. 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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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독일의 남부 지역 슈투트가르트에는 벤츠 박물관 외에도 

    많은 여행객이나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있답니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특히 더 관심 있어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슈투트가르트의 시립도서관이예요.

     

    저도 독일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어서 궁금했던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시립도서관에 아이와 함께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얼핏 보기에 정사각형 모양의 높고 심플한 디자인의 그냥 흔한 건물로 보일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 시립도서관은 CNN 이 선정한 아름다운 7대 도서관에 선정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서관 입니다.

    이런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을 보며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낄수 있는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한국인 건축가(이은영)가 직접 설계 한 도서관

    한국인이 직접 설계한 도서관이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7대 도서관에 선정되었다니요.

    정말 뿌듯합니다.

    심지어 독일인들도 이 도서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도서관입니다.

     

     

     

     

     

    두번째. 시립도서관의 건물에 한글로 써 있는 "도서관" 

    독일의 아름답다고 소문난 도서관 건물에 한글로 쓰여져 있는 "도서관" 글씨를 보면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긍심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도서관의 외벽에 한글 외에도 독일어, 아랍어, 영어로도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한국사람으로서 한글로 쓰여진 "도서관" 이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세번째. 외국인들도 와서 인증샷을 찍는 아름다운 도서관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이 여행객이나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온통 흰백색의 색상에 책과 사람만이 색을 지닌 아름다움이 있거든요.

     

     

    바로 이런 느낌.

    사진에서 보면 가운데는 뚫려있습니다.

    도서관 내부가 전부 화이트톤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내부 전체가 화이트톤으로 설계가 이루어진 도서관은 전세계적으로 

    보기 힘들다고 할 정도네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책과 사람만이 색을 가졌습니다.

    정말 아름답죠?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을정도로 정말 멋진곳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져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를 한국인이 설계했다는 점에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많은 외국인들이 저와 같은 위치에 서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잊지 않고 찾는 장소라는 점에서도 대단합니다.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한다면 한국인 건축가가 설계한 이 시립도서관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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